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캐릭터 ‘천량의 주인’ 진호빈의 눈은 작품 초기부터 의도적으로 맥거핀으로 작용하며 약 8년 동안이나 공개가 되지 않아왔는데요. 외지주 381화 일해회 2계열사 에피소드에서 진호빈은 동공 과다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공 과다증이란?
동공 과다증(Polycoria)이란 말 그대로 눈에 동공이 많은 증상입니다.
ㅅ발 polycoria 검색해보지 마십쇼 좀 보기 힘드네요.
(혐짤주의..)

하지만 진호빈의 눈과는 다른 모양인데요. 진호빈은 검은 자위, 각막이 여러개인 반면 실제 동공 과다증은 홍채에 둘러싸이는 조그만 구멍인 동공이 여러개인 증상입니다. 진호빈의 눈을 굳이 제대로 정의하자면 각막 과다증이라 할 수 있죠.
진호빈 눈 비하인드 스토리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호빈의 눈에 대해서 다룬 영상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진호빈의 눈은 원래 맥거핀으로 남겨질까 생각도 되었지만 끝내 밝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호빈의 눈의 원래 설정은 사시였으나.. 8년 동안 어그로 끈 거에 비하면 임팩트가 너무 적을 것 같아 동공 과다증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일해회 1계열사 편에서 천량에 대한 이야기가 풀릴 것 같으니 진호빈의 스토리를 지켜봅시다.